도시간격 : 해운대구청사
멈추어버린 도시의 경관을 해운대 구청사로 잇다.
도시간격
지역적으로 해운대는 부자동네의 상징인 바다에 접한 해수욕장인근, 달맞이, 마린시티 그리고 부산의 상징인 센텀시티와 피란시절부터 조성된 반송, 반여동과 산능선을 타고 생성된 재송동의 경계에 위치한다. 그래서 청사의 위치는 지역의 격차로 인한 간격을 이어줄 위치이며, 수영강변의 경관을연장시켜야할중요한장소이다.
도시형성 : 수영강변으로의 시선축과 건축물
해운대의 센텀지구 건축물들은 수영강을 조우하면서 자리잡고 있다. 강변으로 건립된 우수한 건축물들은 각자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도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다. 다만, 강변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센텀파크아파트로인해경관은단절과이질감으로원치않는도시의간격이 생겼다
- 도시의 간격
이 장소에는 수영강으로 인해 생긴 동서의 도시적 간격이 있고, 센텀중앙로와 강변로 때문에 보행이 단절된 간격이 보인다. 그리고 북측의 환경공원, 그리고 동측의 문화복합센터와 근접하고 있지만 공간의 성격이 모호하여 이용율이 떨어지는 공간적 간격이 발견된다. 그래서 해운대 구청사를 건립하면서 이 간격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축적 장치나 공간으로 조절하여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쳐 간격 너머에 있던 장소들은 유용한 쓰임새로 거듭 날 것이다.
- 간격 조절
도시가 형성되면서 이곳은 오랜 기간 비워져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렇게 도시의 성장과정에서 만들어낸 간격을 어떻게 공공의 성격을 가진 공간으로 여전히 남겨 놓을 것인가 에서 시작되었다. 강변쪽으로 청사동을 배치하고, 도시의 통경축을 열어주면서 의회동을 낮게 배치하였다. 그리고 구민자치 시설을 인접한 복합문화센터와 공간적으로 연결하고자 하였다.
대지는 지역적으로 해운대구의 지역격차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경계점에 위치한다. 인문 사회적 점이지대라고 할 수 있다. 수영강변 도시형성의 컨텍스트를 보면 수영강변과 센텀지구의 건축물들은 수영강을 조우하고 있다. 각자의 방향을 가지면서 아름다운 공공의 경관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센텀파크 아파트로 인해, 그 흐름은 단절되고 이질적인 간격이 생겨났다.
해운대구청사는 그 이질감을 극복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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