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하루 종일 비가 내렸고 살짝 쉬어 갈 무렵 새로운 동네를 살폈다. 파주 운정 신도시 상단의 목동동은 이미 많은 집들이 들어섰고 마지막으로 남은 필지를 확인했다. 먼저 주변을 살피고 동네를 파악하기 위해 둘러봤다.
동네의 마지막 집, 이 동네의 풍경을 결정 짓는 마침표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2년이 흘러 입주는 완료 되었고 그러고도 시간이 더 지나 22년 늦가을 사진으로 남겼다.
남쪽과 서측의 건축한계선으로 대지경계선에서 이격되어야 했고, 북측대지는 남측으로 바짝 붙어 건물이 들어서 있어 여유가 없었다. 녹녹치 않은 땅이다. 동쪽으로 작은공원을 끼고 있어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북측 대지를 고려해서는 북측에서 여유롭게 이격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차,포를 날리고서는 남는게 없었다.
2020년 12월에 접수한 인허가는 21년 3월이 되어야 마무리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22년 5월이 되어서 사용승인을 받았다.  
지역지구:제1종일반주거지역,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 용도:단독주택(다가구) / 대지면적:336.60㎡ / 연면적:416.21㎡ / 건폐율:59.96% / 용적율:123.65㎡ / 구조:철근콘크리트구조 / 규모:지상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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