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면 대평리에 위치한 대상지는 야반산 끝자락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서측으로 이어지는 야 반산은 서향을 가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환경적 이점을 가진 장소라 할 수 있다. 창원시 소재이 지만 대상지의 위치는 창원시의 서측에 치우쳐있어 물류에서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2번국도인 남해안대로와 79번 국도인 진함로가 동서와 남북으로 지나고 있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생산물을 가까이에서 공급받고 분류하여 지역으로 다시 배송하는 등 공급과 수요의 핵심적인 위치를 점유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대상지가 서측에 치우쳐 있지만 해산물과 농산물의 공급처와 근접하고 수송로와 인접하며, 유해시설과는 거리가 있 으며 환경적으로 서향을 가리는 등 기대할 수 있는 이점도 많은 장소이다.
대지의 조성(레벨) : 물류를 위한 입출고 도크의 높이는 0.8M로 대지의 진입레벨보다 대지의 조성레벨을 낮추어야하므로 추후 증축을 고려한다면 대지의 중심부가 입출고 를 위한 차량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토지이용계획 : 신축이 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도로를 면하게 배열하여 보행자의 진출입을 고려하고 대지의 북측에 차량의 진출입 공간과 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보행과 차량의 교차를 최소한으로 한다. 이렇게 하여 발생하는 서측여유부지는 증축공간으 로 활용한다.
프로그램(조닝) : 사무공간은 도로에 인접하여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계획하며 설비공간 역시 도로에 면하여 인프라 구축에 유리하게 한다. 입출고를 위한 상하차 공간을 중심으로 작업공간과 증축부지를 배치하여 물류작업의 편의성을 높인다.
물류시스템구축 :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물류를 위한 창고시설이며 특히 우리 일상의 먹거리를 신속, 신선하게 제공하기 위한 지원시설이다. 이 시설은 무엇보다 출고시 많은 차량이 단시간내에 물류를 싣고 이동하는 기능적인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는 시설이다. 그러므로 외부는 차량의 순환이 내부는 물류의 흐름이 원할 할 수 있게 하였다.